오미크론 25개국 확산...남아공은 이미 지배종
오미크론 25개국 확산...남아공은 이미 지배종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1.12.02 13:28
  • 수정 2021-12-0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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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오미크론이 처음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병원에서 한 여성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오미크론이 처음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병원에서 한 여성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국가가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으로 늘었다.

전날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한국과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스라엘 등 25개 국에서 오미크론이 확인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11월 24일 이후 1주일 만에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북미·남미 6대주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처음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오미크로이 이미 지배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지난달 분석한 모든 코로나 샘플의 74%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여행객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격리돼 있으며, 당국이 적극적으로 접촉자 추적을 하고 있다"며 "이 환자는 백신 완전 접종자로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라이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UAE 국영 WAM 통신은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사우디와 UAE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으로 발견된 11월 24일 이후 남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봉쇄했지만 확산을 막지 못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3명)과 일본(2명),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6명)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북미에선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3명 확인됐으며, 브라질에서도 전날 중남미 최초로 감염자가 2명 보고됐다.

앞서 사우디와 UAE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으로 발견된 11월 24일 이후 남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봉쇄했지만 확산을 막지 못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3명)과 일본(2명),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6명)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북미에선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3명 확인됐으며, 브라질에서도 전날 중남미 최초로 감염자가 2명 보고됐다.

일본에선 전날에 이어 이날 페루에서 입국한 외국인 남성이 추가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일본 첫 감염자도 지난 7월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다.

오미크론은 50개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것으로 이중 32개가 감염과 백신 면역에 연관된 스파이크 단백질에 몰려 있어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백신 회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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