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 부사장 선임...해외 공항사업 수주 등 성과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신임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신임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24일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이다.

이 신임 부사장은 1995년 공사에 공채 입사해 인재경영실장, 감사실장, 해외사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월 여성 최초로 공사 1급 본부장인 미래사업본부장에 선임됐다. 6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사업 수주,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MRO)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올렸다. 지난 9월 공사 최연소·최초 여성 상임이사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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