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612명
백신 접종 완료율 79.3%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917명, 헤외유입 21명 듵 모두 393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4115명보다는 177명 줄었다.

서울의 지역발생자가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9.4%인 311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지역발생자는 전날 역대 최고였던 1729보다 28명 늘면서 하루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도 전날  75.9%에서 79.4%로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종교시설 집단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남이 11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과 경북이 각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충북 39명 등이었다.

취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6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 치명률은 0.79% 이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79.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1%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82.5%, 성인기준 9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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