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연 1% 초저금리 대출
정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연 1% 초저금리 대출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1.11.23 17:14
  • 수정 2021-11-2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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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체·월별 매출 감소 사업장 해당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이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8월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이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간접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초저금리의 특별융자대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개에 1%의 초저금리로 2천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으로서 올해 9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르다.

융자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 안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래연습장의 경우 수도권 4단계 당시 오후 10시 운영제한으로 손실보상 대상이고, 경북 울릉군과 같은 1단계 적용 지역은 '6㎡당 1명 제한'으로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이 된다.

매출 감소 기준은 올해 7월~9월 매출액이 2019년 또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분기별·월별 매출이 하나라도 감소하는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통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연다. 전국 상점가·전통시장도 동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상권 400개, 민간 온라인 플랫폼 40개, 중소·소상공인 약 4만개 업체 내외가 참여할 전망이다.

전국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판매 지원을 위해 매달 넷째 주 일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해 매월 1억원의 경품행사를 열어 소비 활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동식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특산물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또 '디지털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구독경제(정기결제) 활성화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기 고객 확보를 유도하는 바우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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