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올해도 불수능...수학 공통과목·국어·영어 까다로웠다
[수능] 올해도 불수능...수학 공통과목·국어·영어 까다로웠다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1.11.19 14:33
  • 수정 2021-11-1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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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기관 1등급 컷, 확통 86·미적분 84·기하 85
국어, 단순 문제 해결보다 추론형 많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18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동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교문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18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동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교문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변별력 있는 문항,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 등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교육, 진학사 등 사설 입시기관들은 대체로 “수학 영역이 대체로 까다롭게 나왔다. 특히 수험생들이 공통과목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모든 수험생은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통합해 산출한다. 문과생들은 주로 확률과 통계, 이과생들은 미적분 혹은 기하 중에 선택한다. 문·이과생 공통으로 ‘수학Ⅰ·Ⅱ’를 치른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이 높아지면 문과생이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일단 수시모집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직결되는 수능 등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교사 단체와 사설 입시기관들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비율은 이과생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했다..

종로학원은 원점수 기준으로 확률과 통계의 1등급컷을 86점, 미적분 84점, 기하 85점으로 분석했다.

국어의 경우 단순 사실확인이나 문제해결 문항보다는 추론형 문제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지문의 길이가 짧아졌으나, '보기'에 적용하는 등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추론이 더 필요해 시간이 걸렸을 수 있다.

국어에 대한 사설 입시기관들의 분석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쉽거나 비슷하다’이다. 지난해 국어가 까다로웠기 때문에 ‘평이하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 1등급 구분점수(컷)가 131점이었다. 최상위권인 1등급 안에서도 점수차가 13점까지 벌어질 정도로 변별력이 있었다.

영어도 1등급 비율이 12.7%에 달했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았다. 종로학원은 1등급 비율을 6.26%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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