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완료율 78.6%...성인 기준 90.7%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3034명으로 전날보다 조금 줄었다. 위중증 환자도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011명, 해외유입 23명 등 모두 3034명이다. 사흘째 3천명대를 유지했으나 역대 최다를 기록헸던 전날보다 258명 줄었다.

서울의 지역확진자가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 명 등 수도권이 2428명으로 전체의 80.1%를 차지해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경남이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와 전북이 각각 24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49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3215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은 0.79%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78.6%,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0.7% 이다. 1차 접종률은 82.1%, 성인기준 93.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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