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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화이트데이는 거리를 활보하는 핑크공주들로 더 달콤해질 것 같다. 올 봄 메이크업 트랜드로 단연 '핑크'가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1950년대 패션 복귀현상으로 화려한 핑크 계열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추운 겨울 사용했던 스모키 화장품과 펄로 가득 찬 메이크업 파우치는 잠시 잊어버려야 할 정도다.

2004년 봄 시즌 입술 메이크업은 투명하지만 맨 얼굴에도 활기를 줄 수 있는 톡 쏘는 오렌지 같은 느낌의 제품들이 출시됐다. <금발이 너무해 2>의 리즈 위더스푼처럼 얼굴에 생기를 주는 부르주아의 블루와 화이트 계열 아이섀도와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스틸라의 볼 터치로 귀여워져도 괜찮을 정도다. 세 번만 버튼을 돌리면 루즈 솔이 촉촉해지는 스틸라의 바이올렛·핑크 글레이즈, 캔디 빛깔의 부르주아 마블 핑크, 샤넬의 진주빛깔 로즈우드 등도 하나쯤은 꼭 사야할 아이템들이다. 올 봄 '핑크' 빛 입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가벼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투명한 피부와 속눈썹 라인에 밀접하게 붙여 그린 세심한 아이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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