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벤처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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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을 향한 여성기업인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여성기업인들로 이루어진 단체들이 새해 총회를 열고,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올 한해 비전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사진 왼쪽)은 2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2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글로벌스타기업 KOVWA'라는 비전으로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의결된 2003년도 결산안, 2004년도 신규 사업계획, 2004년도 예산안, 임원선임 등이 의결됐다. 벤처협회는 이 날 꾸준히 지속해 온 '이랜서 양성사업'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전략 아카데미' '여성벤처투자마트' 등의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을 의결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여성벤처기업 성공사례 발표회 및 성공사례집 발간'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교류협력 세미나' '문화콘텐츠분야 여성인력 양성과정'등을 새롭게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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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홍미희·사진 오른쪽)는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제2기 임원진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이날 홍미희 회장(사이버디스티 대표)을 신임으로 추대하고 'Beyond Technol ogy'(기술을 넘어서)라는 올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기술중심적 사고를 넘어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IT 여성기업인들의 글로벌 기업 의지를 표현한 것.

이날 IT여성기업인협회는 또 올해 국제협력 행사로 아시아 IT 여성경제인 모임과 여성청년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도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정영희(소프트맥스 대표), 정진영(아이코 대표), 박지영(컴투스 대표)가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현주 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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