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매출 1650조 '사상 최대'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매출 1650조 '사상 최대'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1.11.17 17:12
  • 수정 2021-11-1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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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매출 54조, 영업이익 12조원
코스피가 2962.17에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뉴시스

코스피 상장사들이 코로나19를 딛고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3분기 결산실적을 집계한 결과 코스피 상장기업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1650조9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3% 늘었다.

영업이익 143조2403억원, 순이익 128조1049억원으로 각각 88.19%와 165.84% 급증했다.

분석대상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670사 중 금융업 등 분석제외법인 84사를 제외한 586사다.

이는 거래소가 통합 출범해 관련 통계를 낸 2005년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업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고 남는 이익이 87원, 여기에서 세금을 뗀 순이익은 77원 수준으로 올라갔다. 

3분기 연결부채비율은 113.76%로 지난해 말보다 3.08%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매출은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 16개 업종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다. 건설업은 –0.09%로 소폭 감소했다.

순이익은 화학, 서비스업 등 14개 업종이 증가했다. 음식료품, 의약품 등 3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586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90사(83.62%)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426사가 순이익을 기록했다.

◇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12조원, 40.7%†

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누적 영업이익은 12조2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조10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3% 늘었다. 순이익도 11조1967억원으로 117.27%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109.40%로 전년 말 대비 0.12%포인트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4조45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6% 늘었다.

매출액도 54조8871억원으로 전년보다 13.18%, 전분기보다는 3.85% 성장했다.

순이익은 전넌보다  73.20% 늘어난 4조192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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