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이젠 '멀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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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는 화장품도 멀티플레이어가 적합하다.

이제는 스킨, 로션 등을 하나로 하거나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등을 하나로 결합하는 형태가 아니라 더 나아가 피부 기능을 결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은 한국화장품의 A3F[on], 태평양의 아이오페를 비롯하여 에스까다, 입큰 등의 제품들이 있다. 특히 이 중 눈에 띄는 상품은 최근 출시된 한국화장품(주)의 A3F[on]링클 케어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라이트 케어 트윈케익. 주름개선과 자외선 차단이 만나 노화를 막아주고, 자외선 A, B를 모두 차단해주어 투명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주름개선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줄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A3F[on]이 최초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 이밖에 태평양의 아이오페 화이트젠 EX-언더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트윈팩트, 에스까다의 퓨어 크리스탈 화이트 베이스, 입큰의 럭셔리 안티 링클 베이스 등이 합세해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이루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표현을 위해 고기능의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능성을 인증받은 고가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시장은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현주 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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