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닥터강쌤:영상] 공감 능력 키우기, 가능할까?
[스쿨닥터강쌤:영상] 공감 능력 키우기, 가능할까?
  • 함나영 영상에디터
  • 승인 2021.11.12 09:21
  • 수정 2021-11-1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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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키우기 
(feat. 칭찬을 잘 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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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고민
"공감의 표현 잘하고 싶은데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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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공감’으로 이뤄진 것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경제학자)의 ‘공감의 시대’에 따르면, 인류의 역사는 경쟁이 아니라 연대와 공감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인간은 공감능력과 연대로 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동정’은 남의 어려운 처지를 자기 일처럼 가엾게 여기는 마음이지만 수평적 관계에서 이뤄지지 않는다. 반면 ‘공감’은 상대가 느끼는 상황과 기분을 비슷하게 경험하는 수평적 관계의 심적 현상으로 동정과는 차이가 있다.

‘거울신경세포’를 아시나요?
이탈리아 연구진들은 원숭이 뇌에 있는 '거울신경세포'를 발견했다. 원숭이가 다른 원숭이의 행동을 볼 때 마치 자신이 행동하는 것처럼 동일한 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찾아낸 것. 우리의 뇌에도 공감 기능이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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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미러링과 아이의 공감 능력
뇌세포는 자주 자극해야 활성화되고 발달한다. 갓난 아기 시절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 자신이 받아들여진다는 느낌, 이해 받는 느낌을 갖는 것은 공감능력의 기초가 된다. 어린아이에게 “오~ 배고팠어?”, “오~ 쉬 마려웠어? 그래서 힘들었구나~” 하고 아기 감정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미러링’이라고 하는데 아이의 감정을 거울처럼 비춰주고 반응해 주는 것을 말한다. '미러링'은 연령과 발달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

학교 폭력의 이유, 공감능력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의 특성은 공감능력의 결여, 충동성, 공격성, 분노조절 문제, 의사 표현 미숙 등으로 분석 된다. 학교 폭력을 행사한 학생에게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은 장난과 재미였다고 대답한다. 이는 공감능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상대방이 얼마나 괴롭고 아픈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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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향상 가능한가?
‘공감능력이 발달하면 폭력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주제의 논문에 따르면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의 결과는 유의미했다. 공감능력과 남을 이해, 배려하는 능력 모두 향상됐다. 장난으로 했던 행동들이 타인을 얼마나 힘들고 괴롭게 하는 짓이었는지 깨닫는 학생도 있었다. 모든 학생이 이런 결과를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상당수 학생들의 공감능력에 변화가 있었고, 이는 공감능력은 향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은?
지식 서적보다는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있는 소설을 추천한다. 소설을 읽으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에 대해 양육자는 거울처럼 공감해 주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온전히 받아주고 수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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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 잘 하는 방법 3가지'
칭찬은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어제보다 오늘 나아진 것에 대해 칭찬하라.
둘째,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셋째,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독'이 되는 칭찬
'제2의 피카소', '수학 천재' 등 과장된 칭찬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칭찬이다. 사생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뿐인데 제2의 피카소라는 칭찬을 받게 되면 아이는 커다란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아이는 자신 스스로 피카소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 부담감을 떨치기 위해 쉽게 포기하거나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신문TV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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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구독자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받아 '스쿨닥터 강쌤' 콘텐츠를 통해 고민을 풀어드립니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강윤형 박사와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아봅니다. 휴대폰으로 좌측의 QR코드를 찍으시면 사연보내기로 연결됩니다. 혹은 ham@womennews.co.kr 로 고민 사연을 보내주세요.

 

★ 유튜브 채널 '여성신문TV'에서 바로 영상 보기 url: https://youtu.be/EJ2yVYMun8o

- 출연: 강윤형 박사, 김지원 대표
- 기획, 촬영, 편집: 함나영 영상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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