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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권영화제가 9월 27일(토)부터 10월 4일(토)까지 8일간 동국

대학교 동국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영희(한양대학교 명예교수),지은희(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 19인의 조직위원과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제2회 인권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12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 제2회 인권영화

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 종로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영

예정 영화 목록과 진행방식을 발표했다.

우선 제2회 인권영화제에서 주최측은 1회와 마찬가지로 영상예술에

대한 사실상의 검열인 사전심의를 ‘인권’의 이름으로 거부함으로써

‘표현의 자유권’보장이 겪어야 할 고난에 적극 동참하는 것에 의의

를 두고 서울 및 약 10개 지방 도시에서 모든 영화를 비디오로 무료

상영할 것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는 약 25편으로 모두 한국에서는 처음 공

개되는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 중에는 199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리고벌티 멘추 여사의 투쟁을 극화한 작품인 〈퓨마의 딸〉과 1980년

대 모잠비크와 앙골라 내鰥【?가장 큰 희생자가 된 어린이들에게

카메라의 초첨을 맞춘 〈눈물의 사슬〉, 태평양 전쟁 당시 살아남은

자들의 증언을 통해 일본 천황의 전쟁책임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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