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숙·김진선·금병미·윤정미·최현섭 약사가 제46회 여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소현숙·김진선·금병미·윤정미·최현섭 약사가 제46회 여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소현숙·김진선·금병미·윤정미·최현섭 약사가 제46회 여약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7일 ‘2021 전국여약사 대표자회의 및 여약사 포상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 후보자는 제4차 약사윤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소현숙 약사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추천으로 상을 받았다. 소 약사는 36년 동안 약국 경영과 약사회 회무를 했다. 지역사회 주민 대상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을 활동해왔다.

서울지부장 추천을 받은 김진선 약사는 여약사 사회 참여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그는 세이프약국 행사 시 봉사약국 운영 및 약물안전사용 교육, 여성 주간 기념행사 시 봉사약국 운영 등 참여했다.

대구시약사회 감사인 금병미 약사는 대구지부장의 추천을 받았다. 그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시 합동 분양소에 마련된 봉사약국에 근무했다. 금 약사는 회원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으며 사랑플러스 캠페인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사랑의 쌀 전달 등에 참여했다.

광주시약사회 총회부의장인 윤정미 약사는 광주지부장의 추천으로 수상했다. 윤 약사는 이주근로자와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의 무료 진료를 위해 설립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2010년부터 매주 일요일 무료투약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약국에서 819명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사용을 위한 처방 중재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약사회 감사인 최현섭 약사는 충북지부장의 추천으로 수상했다. 최 약사는 약사직능을 통한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사업을 기획, 추진했다. 그는 1388청소년지원단, 다문화가정 정착사업,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를 위한 나누미 약국운영, 한센인 마을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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