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 예술로 만나는 성평등 이러닝 사이트 개설
헬로우뮤지움, 예술로 만나는 성평등 이러닝 사이트 개설
  •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 승인 2021.10.18 11:18
  • 수정 2021-10-1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로 만나는 성평등 온라인 이러닝 모던패밀리 운영
이러닝사이트 메인 이미지 ⓒ헬로우뮤지움
이러닝 사이트 메인 화면. ⓒ헬로우뮤지움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성평등 연수를 실시했으며 예술로 만나는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이러닝 사이트를 개설한다.

어린이를 둘러싼 문화와 사회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왔던 헬로우뮤지움은 어린이미술관 최초로 나다움의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는 온라인 전시 <모던패밀리>를 진행한 바 있다. 전시의 연장선으로 참여작가와 함께 기획한 이번 교사대상 연수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이충열, 퍼포먼스 아티스트 장지아, 흑표범이 참여했다. 작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진 강의에서는 아티스트와 교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이 탄생한 사회적 배경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 교사는 "학교 성평등 교육의 방법론과 힌트를 얻고자 참여한 연수였지만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자신의 몸과 마음 자체에 더욱 주체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여성 미술가와 작품을 접하게 되어 미술사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예술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연계하여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영상 결과물과 활동지 등 후속 자료는 성평등 이러닝 사이트 <모던패밀리 https://www.hellomodernfamily.com/>에 아카이빙 되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로 공개된다. 서울시 성평등 기금을 후원받아 제작하는 교사를 위한 성평등 콘텐츠는 교사들을 비롯해 예술로 풀어내는 성평등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성인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러닝 사이트에는 예술, 문화, 천문학, 교육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윤석남(작가), 이혜경(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이정규(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서한솔(초등성평등연구회) 등 4명의 전문가가 말하는 나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강연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