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영양불균형 개선 프로그램 진행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매달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개포동 강남힐링센터에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안내’와 ‘나의 몸을 깨우는 건강체조’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구보건소는 10월 11일부터 2주간 목요일마다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과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나만의 저당밥상 차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탄고지 식단과 탄수화물 적정량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은 직접 달걀김밥과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최근 배달음식과 간편식 등의 영향으로 영양불균형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강남구의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건강한 일상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일상 속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 누적 걸음이 5억보를 넘으면 동국제약이 강남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1억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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