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작 68편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4편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우리 집 쓰레기 문제 해결 노하우’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는 ‘60초 내외의 동영상’과 ‘10장 내외의 카드뉴스’였으며 애니메이션, 드라마, 모션그래픽, 뮤직비디오, 웹툰, 브이로그(영상 일기) 등 장르에 제한이 없었다.

외부 전문가 등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주제부합성, 독창성, 전달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응모작 68편 가운데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 첫 번째)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우리 집 쓰레기 문제 해결 노하우’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 첫 번째)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우리 집 쓰레기 문제 해결 노하우’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구는 10월 7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5명은 현장에, 나머지 장려상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우리 집의 쓰레기 해결 방법을 다른 곳에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며 내년에도 응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람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서대문형 그린뉴딜’ 추진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줄이고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를 마련했으며 수상작들은 10월 18일부터 서대문구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친환경 저탄소 생활 실천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이 공모전이 매년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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