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부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기상청은 7일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새벽에 강한 비가 내렸으며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북부내륙에 5~20mm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22도 안팎, 광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은 27도 안팎으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쪽으로 따뜻한 아열대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고기압이 당분간 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영혁 객원기자
pres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