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회장 이철순)는 2003년 한 해 평등의전화(전국 8개 지부)에 접수된 총 2,779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고용 관련 상담 57.7%, 모성보호 모성보호 13.6%, 직장내 성희롱 9.8%, 성차별 8.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 상담의 경우 55.6%가 임금 체불 문제였으며 모성보호 상담은 산전후휴가 상담이 51.7%로 가장 많았다. 성차별 상담의 경우 결혼·임신·출산으로 인한 차별해고가 63.2%로 나타났다.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가출·성매매 보호시설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여성학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교육에는 '여성과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김현미 연대 교수 등 여성학 전문 강사 10명이 참여한다. 늘푸른센터는 앞으로 보호시설 입소자, 십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학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우리 사회 이혼률 증가에 따라 이혼의 현실과 대책을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이혼 전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1단계 비디오 감상과 집단 상담을 통한 이혼 현실 인식하기, 2단계 개별·집단 상담을 통한 결혼생활 점검과 이혼 후 대책 생각하기로 진행된다. 이혼을 생각하는 남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이미경)에서는 12일 상담소 모임터에서 '아동성폭력 고소과정에서 어머니의 고통스런 말하기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정명희씨(이화여대 여성학과 석사 졸업)의 강연을 연다. 성폭력상담소는 격월로 성폭력 관련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월례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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