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를 위한 첫 성평등 그림책

『여자아이를 위한 첫 성평등 그림책』(줄리 머버그/ 미셸 브러머 에버릿 그림/ 노지양 옮김/ 풀빛/ 1만2000원) ⓒ풀빛

『여자아이를 위한 첫 성평등 그림책』은 여자아이에게 추천하는 성평등 교육서다. 이 책은 여자아이에게 “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을 건넨다. 또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누군가 네 앞길을 가로막는다면, 스스로 그리고 다른 여자들과 힘을 합쳐 사회의 불평등과 불합리에 맞서고 고쳐 나가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전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부모에게는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의 ‘나다움’을 인정하는 것이 성평등의 시작이다”라고 조언한다.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는 추천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평등한 세상으로 가는 길은 미로 같다. 이 책이 미로를 헤쳐나갈 지도가 돼줄 것이다”고 말했다.

줄리 머버그/ 미셸 브러머 에버릿 그림/ 노지양 옮김/ 풀빛/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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