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성 작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두 여성 작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9.27 00:04
  • 수정 2021-09-27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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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로 돌아갈까?
먼길로 돌아갈까? (게일 콜드웰/이승민 옮김/문학동네) ⓒ문학동네
먼길로 돌아갈까? (게일 콜드웰/이승민 옮김/문학동네) ⓒ문학동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아직 통용되는 시대, 여성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는 힘이 세다. 서로 지지하고 응원했던 여성 작가들의 삶을 다룬 번역서가 나왔다. 미국의 문학평론가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일 콜드웰이 『명랑한 은둔자』 『욕구들』의 작가 캐럴라인 냅을 추억하며 쓴 에세이다. 이들이 나눈 7년간의 우정, 냅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그를 기리고 기억하는 이야기도 담았다. 두 작가 모두 알콜 중독 경험자, 반려견과 살며 운동을 즐기는 내향인이었는데, 이런 공통점이 우정을 더 깊게 했다. 담담하고도 섬세한 문장으로도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2013년 첫 출간 후 절판됐다가, 한국어판 저자 서문을 더하고 번역을 다듬어 재출간했다.

게일 콜드웰/이승민 옮김/문학동네/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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