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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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오는 109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만복이네 떡집은 김리리 작가 원작의 인기 어린이책이다. 구리문화재단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제작 공연 사업을 시작하며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아츠온의 협력으로 기획, 제작됐다. 제작에 함께한 구리, 오산, 여주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작품에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를 더한다. 구리문화재단 공연에서는 작품 배경이 되는 떡집에서 구리시 먹골배를 이용한 배떡이 등장한다.

만복이네 떡집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뮤지컬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10월9~10 구리문화재단(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을 시작으로, 1016~17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3~4 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구리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 031-580-790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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