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이틀간 비 예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가을비 속에서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가을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추석 당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20일 밝혔다.

내리던 비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그치고,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예정이다.

다만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22일까지 이틀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과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 서해 5도가 20㎜∼7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20㎜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지역, 낮 동안은 동쪽지역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59분 △인천 오후 7시 △경기 수원시 오후 6시59분 △강원 강릉시 오후 6시51분 △강원 춘천시 오후 6시56분 △대전 오후 6시57분 △충북 청주시 오후 6시57분 △대구 오후 6시52분 △부산 오후 6시50분 △울산 오후 6시49분 △광주 오후 6시59분 △전북 전주시 오후 6시58분 △제주 오후 7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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