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51만8000명↑..6개월 연속 증가
8월 취업자 51만8000명↑..6개월 연속 증가
  • 유영혁 객원기자
  • 승인 2021.09.15 10:45
  • 수정 2021-09-15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업률 2.6%..0.5%p↓
경제활동인구 구조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구조 ⓒ통계청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1만8000명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1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60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올해 3월 31만4000명 늘면서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뒤 4월(65만2000명), 5월(61만9000명),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에 이어 6개월 연속 50만명 넘게 증가했다.

다만 6월 이후 증가폭은 조금씩 줄고 있으며,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에 도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 등 일부 대면업종의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호조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지난 7월과 유사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8%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6.9%로  1.0%p 상승했다.

연령계층 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7000명으로 가장 증가폭이 컸고, 20대 13만7000명, 50대 7만6000명, 40대 1만1000명 순이었다.

반면 30대는 8만8000명이 감소해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5%p 하락했다. 특히 계절조정실업률은 2.8%로 1999년 해당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실업자 수도 74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675만8000명으로 10만6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건설업, 운수 및 창고업 등이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은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에 최대폭의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등의 세부 업종의 감소세가 커진 영향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4000명, 임시근로자는 31만2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8만9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3000명 감소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