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만6000대 CCTV로 실시간 추적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잡는다
인천시, 1만6000대 CCTV로 실시간 추적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잡는다
  • 인천=최순자 기자
  • 승인 2021.09.06 17:10
  • 수정 2021-09-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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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경찰청·소방본부와 MOU
인천시 전역 CCTV 영상공유 안내이미지  ⓒ인천시
인천시 전역 CCTV 영상공유 안내 이미지.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해 시 전 지역의 1만6천여 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법무부(위치추적 관제센터), 경찰청, 소방본부와 실시간 공유하기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CCTV 영상으로는 광역시 가운데 최다 규모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6억원 외에 10억5000만원을 추가 투입했고 10개 군·구가 ‘스마트도시 안전망’ 가입을 마쳐 인천시 전 지역의 CCTV를 경찰·소방·법무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하는 것은 물론, 출동 시간 단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자발찌 부착자가 장치를 훼손할 경우, 법무부 위치추적 관제센터는 훼손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위치추적 관제센터에서 인천시가 제공하는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사건·사고나 화재 발생 시,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현장 출동 요원에게 상황 발생지점의 CCTV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이 외에도 9월 말 법무부, 경찰청, 소방본부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경찰청 수배 차량 검색 지원 △전통시장 화재 시스템 연계, 안심 버스 정류장 시범 설치 △인천시 안심in앱 (스마트폰 안심귀가 앱) 서울, 경기 지역 활용 서비스를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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