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입주 작가 스튜디오 공개
대구문화재단(대표 이승익)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1년에 한번 입주 작가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가진다. 평소 쉽게 볼수없었던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는 9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대구예술발전소 4층과 5층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11기 입주 작가 14명은 각자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3월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들이 작가들과 함께 할수 있는 그리기, 만들기, 작곡하기 등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한, 입주작가들이 그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지역 문화예술전문가와 동료예술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은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o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방문객 수는 제한된다. 문의는 대구예술발전소(053-430-1287)로 하면 된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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