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59일째 네 자릿수
백신 1차 접종 2964만4464명 완료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09명 증가한 25만711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5명이다.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 116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 및 대전 각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230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396명이 늘어 총 22만861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9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92명 줄어 총 2만618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총 367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57.7%가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8만5574명으로, 누적 2964만446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6만1771명, 화이자 백신 1495만1332명, 모더나 백신 239만1099명, 얀센 백신 124만262명이다.

2회 접종자는 2일 하루 49만8924명 늘어 지금까지 1678만383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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