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눈에 확 띄는 졸업선물로 직장에서폼나는 시작을"

인생의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졸업시즌이 바짝 눈앞으로 다가왔다. 졸업생이야 선물받을 꿈에 부풀지만 정작 줄 사람은 빈 지갑만 들여다보며 한숨이 절로 나온다. 졸업생이 바라는

선물은 카메라 달린 핸드폰,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정장 등 고가의 제품이 주류라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바라는 선물은 기억에 남지 않는 법. 5만원 이내의 깜찍하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물로 졸업생의 마음을 사로잡자. 받는 이를 고려해 고른 선물이야말로 빛을 발한다.

◇ 예쁜 카드로 마음에 무지개를 드리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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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리 스토리 카드세트

사회초년생이 되면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많이 지게 된다. 그럴 때 나만의 감사카드를 쓴다면 어떨까. 디자인도 깜찍한 스케어리 스토리의 “Little keep it Box” 카드 세트가 안성맞춤. 한번 감사카드의 위력을 맛보게 되면 중독성이 강하다. 두고두고 사회생활의 자산이 되는 까닭. 이 카드세트는 정글 스토어(http://store.jungle.co.kr)에서 살 수 있다. 위로 여는 뚜껑이 달린 정말 귀여운 상자에 4가지 캐릭터 카드가 들어 있다. 캐릭터별로 5개씩 총 20개가 들어 있고 21개의 봉투가 들어 있다. 1개는 봉투 분실 대비용.

◇ 목표설정 저금통으로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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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저금통▶

돈은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갑자기 수입이 늘었다고 지출을 늘렸다가는 신용불량자라는 멍에만 돌아올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표설정 저금통을 선물해보자.

절약습관을 몸에 배게 해 나중에 고맙단 소릴 듣게 될 것이다. 목표설정 저금통은 정해놓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돈을 절대로 꺼낼 수 없는 신기하고 재미난 저금통이다. 액정화면으로 투입금액과 시간을 볼 수 있다. 최대 동전수는 250개, 최저 설정금액은 1천원이다. 조이커플(http://joycoupl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멋진 명함지갑과 볼펜으로 프로의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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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지갑세트

직장인이 첫 만남에서 지갑이나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면 프로다운 인상은 제로. 사회생활에 실용적이고 폼도 나는 고급스런 명함지갑과 거기에 쏙 들어가는 볼펜세트는 어떨까. 사회생활의 파트너인 명함지갑이야말로 가장 기억에 남고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 때려 알람시계로 30분 일찍 출근

학교 수업시간 맞추기와 출근은 완전히 다르다. 좀 늦었다고 땡땡이 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30분 일찍 출근이 신입사원의 모토. 그에 맞추기 위해 성능이 좋은 알람시계가 필수다. “네 아침은 네가 열어라”며 선물을 준다면 색다른 기분일 것. 때려 알람시계는 말 그대로 알람이 울릴 때 때리면 정신 차린 듯 알람이 멈추는 시계다.

벽이나 책상에 고정할 수 있게 시계 바닥에 강력한 흡착패드가 달려 있다. 여간해선 시끄럽다고 집어던지기 힘들다는 것이 최대 장점. 알람소리도 뻐꾸기 소리, 삐리리 소리, 닭울음소리 세 가지가 있다. 한 대 때리면 언제든 시간을 말로 알려줘서 들고 몇 시인지 보기 힘들 때 편하다.

◇ 러시 입욕제로 피로를 한 방에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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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입욕제▶

직장생활의 적은 피로. 처음 사회에 적응하려니 몸도 마음도 지친다. 이럴 때 뜨거운 물에 러시 입욕제를 넣고 몸을 담그면 피로가 싹 사라진다. 쓰지 않을 때는 아이스크림 모양의 입욕제를 보는 것만으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목욕 후 은은히 남는 향도 기분을 반올림시킨다. 요즘 유행인 반신욕을 겸하면 건강도, 기분도 올라간다.

◇ 디지털카메라로 세상의 곳곳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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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이버U40▶

요즘은 어느 분야든 아이디어가 생명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세상 곳곳의 모습을 찍어 아이디어로 연결시킨다면 이보다 좋은 선물은 없다. 직장인이라면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가 좋다. 언제든 휴대가능하기 때문.

소니 사이버 DSC-U40(27만9천원)가 소형 모델 중에선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소니 사이버 DSC-U40는 202만 화소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스파이 카메라처럼 작아서 손바닥 크기의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사이즈는 손가락 두 개 크기.

이연주 기자lee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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