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피부손질법 Before & After
스키장 피부손질법 Before & After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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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보다 보습 위주로
스키장에 간다는 것은 1년 내내 가꾼 피부를 순식간에 망치는 위험한 일이다. 한여름의 땡볕에 서 있는 것보다 3배의 햇빛 반사율에 피부는 망가진다. 게다가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피부에 있는 수분이란 수분은 몽땅 빼앗긴다. 5시간 이상 스키를 타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따끔거리기도 한다. 1년간 들인 공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피부를 손질해야 할까.



▲피로 푼다고 '찜질방'행은 금물



스키장을 갔다와서 각질이 쌓였다고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면 한동안 아토피 피부로 변신해 고생할 수 있다. 찜질방과 뜨거운 욕조목욕도 피하는 편이 낫다. 전문가들은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숙면을 취하는 것을 권한다. 근육이 많이 뭉쳤다면 페퍼민트 성분이 들어간 바디로션이 찜질방보다는 낫다.



▲클렌징할 때 미지근한 물로



차가운 곳에서 적응된 피부에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여드름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손을 넣었을 때 미지근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알맞다. 심하게 얼굴이 따갑고 빨갛게 됐다면 마찰이 적은 로션타입 클렌징이 피부에 좋다. 얼굴이 가렵다면 보습 시트팩을 붙인 뒤 아무 것도 바르지 말고 자라. 오히려 에센스와 나이트크림을 함께 바르는 것이 역효과다.



▲화장 전엔 선 크림, 화장 후엔 트윈 케이크로



자외선 차단은 SPF 25이상이 되는 제품으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완벽하게 화장을 하고 가는데 어떻게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겠는가. 자외선 차단지수가 들어간 트윈케이크로 화장을 고치면 똑같은 효과가 난다. 겨울에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같이 되는 트윈 케이크를 마련해 둔다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아이섀도는 크림 타입, 입술은 글로스



기껏 화장했는데 1시간 뒤에 화장실에 가보니 맨 얼굴과 다름없다. 바람과 눈으로 화장이 지워지기 쉬운 스키장. 크림타입 아이섀도나 볼 터치는 몇 시간이 지나도 방금 화장한 느낌이다. 마스카라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행여 눈에 들어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스키장에 자주 간 사람은 안다. 자꾸 갈라지고 부르트는 입술이 말썽이란 사실을. 귀찮아도 립 케어 에센스로 마사지를 한 뒤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반짝이는 입술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색조보다 보습으로 단단히 무장



가기 전엔 색조보다 기초 보습제품으로 단단히 무장하기를 권한다. 평소 크림에 파우더만 바르고 화장했다면, 스키장 갈 때는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3단계로 피부 건조를 막자.



화장을 잘 먹게 한다고 바로 전날 각질제거를 하면 후회할 공산이 크다. 얼굴이 예민해져 눈바람을 맞고 뒤집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분 팩이나 영양 마스크는 권장사항.



도움말·태평양 미용연구팀 남경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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