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7월 17~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단위의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안녕한 성북을 위한 안녕가족봉사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안녕가족봉사단은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공동체 최소 단위인 가족 단위의 봉사단을 구성해 선순환되는 자원봉사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안부프로젝트 가정방문 ⓒ성북구청
안부프로젝트 가정방문. ⓒ성북구청

안녕가족봉사단은 7월17일부터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및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안부편지 작성 및 저소득 1인 독거 어르신 80가구를 선정해 건강키트 전달 등 '안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안전 프로젝트로 온라인 비대면 재난캠프와 안심프로젝트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안부·안전·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활동소감 공유 등 가족 봉사단 활동공유회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활동을 지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대사회에 급격히 사라져가는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가족단위의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발굴해 선순환 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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