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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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자)가 신년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무등산 파크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시장, 김경천 민주당 국회의원, 이형석 시의회의장, 김태홍 열린우리당 지부장, 이환의 한나라당 지부위원장, 박흥석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등 23개 단체장과 회원 150여 명이 모였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를 문화수도로 만드는 원년의 해로 삼아 여성들이 희망찬 의지와 화합으로 첫 단추를 잘 끼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자 회장은 “17대 총선을 맞이하여 여성들이 여성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오명을 씻고 총결집하여 지역구 의석 30%, 전국구 의석 50%와 지역구 경선시 여성의 20% 가산점과 전국구 홀수순번 의무화 제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두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각 정당에서도 양성평등에 일조할 수 있는 현명한 정책수립에 힘써 주실 것”을 촉구했다.

광주 박성숙 주재기자21cyos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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