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첫 여성 처장에 윤미정 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윤미정 수출정보분석부장을 창사 이후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윤미정 처장은 지난 2016년 공사 최초로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했다. 1991년 입사한 뒤 수출,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7월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 도전적인 업무 기회 부여와 경력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