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은 우미경 (사)다빛누리 이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우미경 사단법인 다빛누리 이사가 23일 임명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정 신임 대표는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정치외교학 석사, 및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한 공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가족·보육·저출생·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과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 살림 등 여성가족관련 시설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우 신임 이사장은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제9대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여성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지속한 전문가로 양성평등 및 가족정책 발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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