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 ⓒ홍수형 기자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 ⓒ홍수형 기자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를 9월 17일까지 추천받는다.

후보 추천은 대상과 젊은지도자상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상은 전문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을, 젊은지도자상은 전문성, 창의력, 헌신과 기여 등을 바탕으로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을 각각 후보로 한다.

후보 추천은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 위원, 대학총장 등 교육계 인사, 종교·사회단체 대표, 언론기관 대표 및 언론인, 1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 함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7일까지 한국YWCA 홈페이지(www.ywca.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02-774-9706, koreaywca@ywca.or.kr)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확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대상 3000만원, 젊은지도자상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한국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협력해 여성지도력과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여성지도자를 찾아 공로를 치하하고, 진취적인 지도력을 발굴해 차세대 리더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삼고자 2003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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