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2000명대
백신 1차 접종 2481만2397명 완료

1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197명 증가한 23만285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01명이다.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에서 129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 및 전북 각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51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219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4%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40명이 늘어 총 20만277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0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06명 늘어 총 2만788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385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48.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0만1043명으로, 누적 2481만239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78만399명, 화이자 백신 1102만6536명, 모더나 백신 187만5680명, 얀센 백신 112만9782명이다.

2회 접종자는 19일 하루 29만2232명 늘어 지금까지 1110만6027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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