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신청 가능

2021년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활동 사진 ⓒ서울시 복지재단

서울시가 10주(9~12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신체 및 정신건강 무료 증진 서비스를 이용할 청년 112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시는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

신체건강 서비스에는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동 스케줄 관리 상담 프로그램 △영양 상담 프로그램이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에는 △우울과 불안 및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중독(흡연, 음주, 게임, 스마트폰중독 등) 예방 프로그램이 있다.

시는 사전 검사를 통해 대상자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시 인근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서울시민이고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 혹은 자영업자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나 국내 거소 신고자 및 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도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서울시 누리집(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34832)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담당자 메일(kkkkhy@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건강 증진 서비스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홍보 포스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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