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네이버가 온라인 서점 '예스24' 인수설에 대해 "검토하거나 제안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예스24도 같은날 "인수 제안을 받은바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오전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 관계자를 인용해 "네이버가 한세예스24홀딩스에 예스24 지분 50.01%를 7000억원가량에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예스24 주가는 장중 한때 26% 넘게 올랐으나 공시가 나온 이후 폭락해 전날보다 8.3% 하락 마감했다.
전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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