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페미니스트 문화예술 활동 단체 ‘페미당당’이 지난 5년간의 활동 과정을 기록한 전시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연다.

페미당당은 ‘당당한 페미니스트’라는 뜻과 더불어 ‘페미니스트 정당’을 꿈꾸는 의도를 담은 단체명으로 지난 2016년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을 계기로 결성됐다. 그동안 여성 혐오 규탄, 낙태죄 폐지, 성폭력 고발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페미당당은 “전시 과정에서, 페미당당은 연대기적으로 과거의 사건을 남기는 관행을 넘어서는 기록 방식을 찾아내는 것을 또 하나의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역사 기록을 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어떤 시간이 기억되거나 잊혀지는가,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 어떤 불평등이 발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가 등을 탐구하는 과정을 역사 기록과 마찬가지의 무게로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 2층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20131/items/4054086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페미당당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페미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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