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교육정책국장·평생진로교육국장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왼쪽)과 함혜성 평생진로교육국장.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에 여성 국장 시대가 열렸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과 함혜성 평생진로교육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효선(59) 교육정책국장은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 장학사 출신으로, 서울 동대문구 휘봉고 교감, 서울 도봉구 북서울중 교장을 거쳐 교육정책국 중등교육과장으로 1년간 활동했다.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현장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9월1일자로 교육정책국장에 임명됐다.

함혜성(60)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앞서 3월1일 국장으로 임명됐다.서울 송파구 서울거원초 교장 출신으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월1일자 인사 발표 후 “이번 인사가 혁신교육이 혁신미래교육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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