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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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2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남양주 디자인대학’을 개강했다 ⓒ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2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남양주 디자인대학(NYJ Design College)’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학생은 시의 주요 정책 사업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이다.

디자인대학은 디자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학장과 교수진이 투입되며, 입학생들은 4개월 간 실제 사례체험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 과정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신도시 개발, 공공디자인, 도서관 건립, 공연·전시 기획 등 정책 사업에 연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융합형 디자인 교육 시스템이다. 

앞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의 교육을 병행하며 △건축디자인 △시각∙환경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담당 정책 사업에 디자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인간은 시각적인 요소에 70%이상 의존해 판단하고 행동하며, 아름다움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 그만큼 디자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우리 시는 디자인이 시민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행복함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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