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 흘러도 여전한 아름다움...백제·신라·가야 토기
수천년 흘러도 여전한 아름다움...백제·신라·가야 토기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8.09 10:43
  • 수정 2021-08-0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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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29일까지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 특별전
백제, 신라, 가야의 그릇(이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기증)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신라, 가야의 그릇(이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기증)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신라, 가야의 그릇(이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기증)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의 그릇(이재열 경북대 명예교수 기증)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29일까지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재 수집가인 이재열 경북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백제·신라·가야의 토기와, 국내 박물관 소장 세계 토기 가운데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 교수는 박물관에 세 차례에 걸쳐 문화재 316점을 기증했다. 기증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기·도기의 실용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여러 나라의 옛 그릇을 비교해볼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해당 자료의 가치를 엄밀하게 검증했고, 고고학 분야의 관련 연구 성과를 반영해 전시를 준비했다.

미국 원주민이 만든 그릇. ⓒ한성백제박물관
미국 원주민이 만든 그릇. ⓒ한성백제박물관

전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시간당 7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박물관 측은 “생활 필수품인 그릇의 가치를 따뜻한 마음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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