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자가 25만4372명 늘어 접종률 40.5%을 기록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162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25만4372명 증가한 2078만619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0.5%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어제 하루 15만5251명 늘어 전체 인구의 15%인 누적 768만2664명이다.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6.8%, 화이자 44.5%, 모더나 3.1%, 얀센 100%다.
잔날 잔여백신 접종자는 5만9723명이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당일 신속 예약자는 1만6077명, 예비명단 접종자는 4만3646명이다.
접종 대상별 1차 접종률은 81.2%, 접종 완료율은 29.8%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86.7%(85.1%), 70~74세 83.8%(0.1%), 65~69세 82.6%(0.1%), 60~64세 80.7%(0.1%) 등이다.
국내 남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486만5500회분, 화이자 475만6000회분, 모더나 32만9300회분, 얀센 10만800회분 등 총 1005만1600회분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지난 3일간 5449건 늘었다.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이상반응 134건, 사망사례 9건 등이다.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1명, 화이자 접종 7명, 모더나 접종 1명으로 당국은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3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으며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기간은 1일~44일 사이다.
30대 여성 보육종사자는 지난달 14일 접종 후 22일 만인 지난 5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은 없었다.
교차 접종 이후 이상반응은 83건 추가돼 누적 2819건, 접종 건수 대비 신고율은 0.3%다.
주요 이상반응 4건이었으며 사망신고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