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로 사용 중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방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중앙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2중앙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활동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되는 청소년시설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지난 7월 13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동 수련원은 지난해 3월부터 5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에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여 1300여 명이 치료를 받았다.
정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고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어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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