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서울 방배서장 32년만의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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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역사상 최초로 여성경무관이 탄생했다. 지난 9일 김인옥(52, 총경) 서울 방배경찰서장이 대한민국 여성경찰로는 처음으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은 군의 장성급(준장)에 비유되는 경찰의 상위 4번째 계급이다. 김 서장은 1972년 여자순경 공채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81년 치안본부 청소년계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여성, 청소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90년 미성년 범죄자들이 전과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위해 법원에 14세 미만 범죄자에 대한 지문채취금지를 요청,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99년 3월 김강자 전 총경에 이어 여성 총경 2호로 승진한 김 경무관은 경남 의령서장, 경기 양평서장에 이어 2003년 서울 방배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그동안 여자라는 이유로 제한된 업무에만 집중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는 정보 또는 수사영역에서도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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