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아르바이트노조·정치하는엄마들 등 기자회견

5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정의당, 정치하는엄마들 등 시민단체가 '버려야할 식자재로 불량 버거 만든 맥도날드는 알바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라' 기자회견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정의당·아르바이트노조 등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 버거 만든 맥도날드는 알바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라'기자회견을 열고 규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정의당·아르바이트노동조합·정치하는엄마들 등 정당·시민단체들은 5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맥도날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재사용한 일에 대해 본사 책임을 인정하고 3개월 정직 처분한 아르바이트(알바) 노동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날짜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공익신고자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이후 한국맥도날드는 '스티커갈이'를 한 알바노동자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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