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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강수타령' 공연 장면ⓒ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6개국 24개 팀이 출전한 ‘2021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종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Healing&Hop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 민속 부문과 청소년 일반 부문에서 '한강수타령'과 ‘I can feel the Rhythm'으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 금메달 수상 팀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최종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게는 내년에 제주도서 열리는 제주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초청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기획연주회를 열어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합창단을 거쳐 간 단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영상은 남양주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czftap8j_0xejjhrekmha4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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