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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에 6명 진입

16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여성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의원들은 평균 74.94점을 받아 남성의원(73.12점)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비례대표 의원도 73.88점으로 지역구 의원(73.1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의원별 종합 순위에서 상위 10위 의원에 여성의원 2명과 비례대표 의원 4명이 포함됐다. 열린우리당 허운나 전 의원이 3위를 차지했으며 한나라당의 김정숙 의원은 5위를 차지했다. 1위에는 지난해 한나라당을 탈당한 비례대표 김홍신 전 의원이 올랐다.

한편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의 경우 평균 70.01점을 받아 초재선 의원(74.46점)에 크게 뒤처지고 전체 의원 평균(73.23점)에도 못 미쳐 올해 총선에서 이들에 대한 물갈이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의정평가단(단장 목진휴), 경향신문, 미디어다음이 공동 진행한 이번 평가는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출석, 속기록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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