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5명 줄어든 160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0명을 초과해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0명 증가한 17만35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302.7명으로, 직전 주(842.4명)보다 460.3명 더 많다.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5일째 1000명 이상 집계되면서 새 거리두기상 전국은 3단계(1000명 이상 3일 이상 지속) 기준을 충족했다.

이날부턴 세종·전북·전남·경북(1단계)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2단계를 적용하되, 지역별로 사적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을 추가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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