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환영 성명서 발표

수입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농림부가 한우생산이력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재옥)은 정부의 발표에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소시모는 성명서를 통해 “한우생산이력제 도입을 계기로 한우생산 농가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우뿐 아니라 수입 쇠고기를 포함한 모든 축산물과 농산물에 대해서도 생산이력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한우생산이력제는 한우의 사육·도축·유통 전 과정을 전자칩이나 바코드에 기록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 일본·호주·아일랜드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1990년대 중반 정부가 도입을 검토했으나 비용 부담 등을 우려한 축산농가의 기피로 무산됐다.

동김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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