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53x45.5cm(10F), 캔버스에 아크릴, 2020 ⓒ장혜용

<작가의 말>

나의 작품 주제, ‘엄마의 정원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풍경이 아닌 마음 속의 정원이고, 무릉도원 같은 이상향이다. 꽃과 나비로 장식된 강렬한 초록의 정원 속에서 나의 자화상 같은 여자가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내 가슴 속 환상의 세계를 추구해 왔다.

최근 작업은 정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으로> 라는 제목으로 이어진다. 동양의 산수화 준법과 산의 능선을 추상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와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하여 현대적 산수를 추구하였다. 항상 새로운 작품을 위해 고뇌하고 있다.

<작가 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한국화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한국화 전공)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국전 심사위원

서울시 심의위원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위원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전시회>

개인전 27

초대전 및 단체전 400여회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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