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34세 청년 대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차산업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칼리지’ 및 ‘로봇코딩 칼리지’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로봇과 블록체인 기술은 모두 전도유망한 사업이지만,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인력은 매우 부족하다.

서초구는 자치구 최초로 2020년부터 서초 로봇코딩 칼리지를 시범 운영해, 25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2019년부터 블록체인 칼리지를 시작해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블록체인 칼리지는 31명이 관련 분야 취·창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 칼리지 프로그램은 4차산업 인재양성 후에 취업까지 연계하여 인력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한 서초구만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로봇코딩칼리지 강의 모습 ⓒ서초구청
로봇코딩칼리지 강의 모습 ⓒ서초구청

칼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원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구글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년과(☎02-2155-8770, 8759)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칼리지를 통해 청년들이 4차산업을 이끌어 갈 선도인력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초구는 시대흐름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